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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품앗이 하며 느낀 점 5가지. 5월 11일 갑자기 영어를 같이 공부하는 방법을 실천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갑자기'입니다. 모든 일은 갑자기 시작하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그동안 혼자 공부하면서 포기한 적이 정말 많았는데 그것을 해결해보자는 방법으로 영어 품앗이를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영어도 품앗이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품앗이는 서로 힘든 일을 돕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 공부에 품앗이라는 단어가 적절한건지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영어처럼 눈에 안 보이는 비물질적 언어를 배우는 데에도 품앗이가 필요합니다. 힘든일은 꾸준히 하기가 어렵습니다. 서로 도울때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단기간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기 위해 졸음을 쫓아내고 흩어지는 정신을 집중하려고 에너지를 모으는 일들이 보통 힘든 게 아니기 때문.. 더보기
[반성문] 7년전 영어 연습하던 자료를 우연히 발굴하다 7년 동안 난 뭐를 한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7년동안 영어나 열심히 공부했다면 지금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을 텐데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이것저것 한다고 좌충우돌 했는데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으아앙 세월이여~ 그런데 지금부터 정신 차리면 되는 것 아닐까요. 영어가 부족하니 어딜 가나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정말 많은 정보들이 영어로 생산되는 요즘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에 대해 깊게 들어가려면 바로 영어 자료들이 눈 앞에서 저를 노려 봅니다. 네가 나를 이해할 수 있겠어? ㅋㅋㅋ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네가 나를 본다고 이해할 수냐 있겠냐고 영어들이... 그 영어 활자들이... 나를 놀리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전 세계 수억명이 사용하.. 더보기
영어 공부는 원래 혼자 하는 것?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바로 혼자서 꾸준히 했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꾸준히 하면 정말 영어를 잘할 수 있을지 저에게 직접 실험해보려고 합니다. 제 영어 수준은 완전 기초에요. 와국인 앞에서 말도 못하고. 문법도 잘 모르고. 엉망이죠. ㅋ 과연 저는 영어를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몇 년이 걸릴까요. 영어를 잘한다는 기준은 뭘 까요. 잘한다 못한다 이 기준은 상대방이 느끼는 영어실력이 기준이 될 겁니다.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느끼기에 부족하다고 한다면 그건 잘하는 개 아니겠죠.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는 단기간에 절대로 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일 이년 만에 잘할 수 있었나요? 적어도 십년은 해야 어느정도 서로의 이야기.. 더보기